무더운 여름,
대낮의 뜨거운 태양이 지고 나면 후끈한 열기가 그대로 남아있는 도시는 집으로 돌아가려는 빽빽한 인파들로 붐비다가 공허하게 비어버리죠. 여름밤, 도심 속의 휴식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을 다녀왔습니다.
PRADA TRANSFORMER 2009 SEOUL, KOREA
3년간의 고민, 6개월간의 설치 기간을 거쳐 4월 25일 화려한 오프닝으로 시작, WAIST DOWN이라는 이름의 미우치아 프라다의 스커트 컬렉션의 전시회를 거쳐, 지금은 CINEMA의 공간으로 변신한 프라다 트랜스포머입니다.
경희궁에 설치된 이 설치물은 십자가+원+직사각형+육각형으로 이루어진 4가지의 다른 귀퉁이가 웨이스트다운-시네마-예술전-스페셜이벤트 라는 다른 일들이 벌어지는 공간으로의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차례로 밑면으로 활용되는, 변신하는 건물입니다. 영화 트랜스포머2의 자동차들 보다는 외관은 수수한가요?

일주일 전부터 영화를 예약해 놓고 선릉에서 광화문으로 총총 날라갔죠. 차와 사람들이 넘쳐나는 강남역을 통과하고 경희궁 안으로 들어가는 순간, 아~ 차원이 다른 공기와, 주변의 녹색을 보니 정말...행복 하더군요.
건축가 Rem Koolhass 와 PRADA가 손잡은 이 프로젝트는 저에게는 아주 특별한 의미 였습니다.
건축을 전공했던 제가 처음으로 동경하게 되었던 건축가가 바로 네덜란드 출신 렘쿨하스 였거든요. 배낭여행으로 처음 갔던 네덜란드에서는 책에 나와 있던 건물 한 번 직접 보겠다고 정~말 열심히 찾아 헤메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렘쿨하스의 초기의 s,m,l,xl라는 책에 나와있는 건물들을 보면서 나도 언제쯤 이런 것들을 지어볼까, 달콤한 상상도 했었구요. (지금은 진로 변경했습니다.ㅋㅋ)



시간은 저녁 9시 30분 이미 밖은 어두워졌으나, 안은 이런 모습입니다.

입장권은 FREE 이지만, 홈페이지나 전화로 예약을 하고 현장에서 티켓으로 바꾸어 영화를 볼 수 있습니다.
육체,정신 그리고 영혼이라는 테마 아래 열 두편의 영화가 상영됩니다.


이제 영화가 상영되는 공간입니다. 의자들은 특별히 프라다트랜스포머를 위해 디자인, 제작되었다고 합니다. 의자 등받이가 뒤로 살짝살짝 밀어보면 탄력있어요. 앉아 있는 상태에서도 변화된 공간을 느끼게 하려는 의도라고 설명해주시더군요.

영화에 앞서 프라다 트랜스포머에 관한 설명을 간략하게 한국어, 영어로 설명해 주셨고 영화가 상영되었습니다.
늦은 밤 시작해서 인지 무려 자정이 넘어서야 끝이나서 같이 같던 분들께 조금 죄송하긴 했지만(직장인의 월요일 은 피곤해요 ㅜ_ㅜ) 신선한 공간으로의 초대로 모두들 기억할 것 같아요~

9월 경까지 나머지 프라다 트랜스포머는 경희궁에서 다음 단계인 예술전과 스페셜 이벤트를 위해 계속 변화할 예정입니다. 빡빡한 도심에서 만날 수 있는 신선한 공간 한 번 쯤 가볼만 하겠죠?
아, 그리고 한가지
변신하는 공간 프라다 트랜스 포머는 철이 프레임이 되어 내부에서 지탱을 해주고 있습니다. 생활 속의 철을 넘어 변신하는 특별한 공간에서도 역시나 빼놓을 수 없네요. 철은 특별하고도 너무나 필요한 존재임을 다시 한번 느끼고 왔습니다.
대낮의 뜨거운 태양이 지고 나면 후끈한 열기가 그대로 남아있는 도시는 집으로 돌아가려는 빽빽한 인파들로 붐비다가 공허하게 비어버리죠. 여름밤, 도심 속의 휴식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을 다녀왔습니다.
PRADA TRANSFORMER 2009 SEOUL, KOREA
3년간의 고민, 6개월간의 설치 기간을 거쳐 4월 25일 화려한 오프닝으로 시작, WAIST DOWN이라는 이름의 미우치아 프라다의 스커트 컬렉션의 전시회를 거쳐, 지금은 CINEMA의 공간으로 변신한 프라다 트랜스포머입니다.
경희궁에 설치된 이 설치물은 십자가+원+직사각형+육각형으로 이루어진 4가지의 다른 귀퉁이가 웨이스트다운-시네마-예술전-스페셜이벤트 라는 다른 일들이 벌어지는 공간으로의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차례로 밑면으로 활용되는, 변신하는 건물입니다. 영화 트랜스포머2의 자동차들 보다는 외관은 수수한가요?
십자가, 원모양 보이시죠? 지금은 직사각형이 밑면으로 쓰이고 있습니다.
일주일 전부터 영화를 예약해 놓고 선릉에서 광화문으로 총총 날라갔죠. 차와 사람들이 넘쳐나는 강남역을 통과하고 경희궁 안으로 들어가는 순간, 아~ 차원이 다른 공기와, 주변의 녹색을 보니 정말...행복 하더군요.
건축가 Rem Koolhass 와 PRADA가 손잡은 이 프로젝트는 저에게는 아주 특별한 의미 였습니다.
건축을 전공했던 제가 처음으로 동경하게 되었던 건축가가 바로 네덜란드 출신 렘쿨하스 였거든요. 배낭여행으로 처음 갔던 네덜란드에서는 책에 나와 있던 건물 한 번 직접 보겠다고 정~말 열심히 찾아 헤메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렘쿨하스의 초기의 s,m,l,xl라는 책에 나와있는 건물들을 보면서 나도 언제쯤 이런 것들을 지어볼까, 달콤한 상상도 했었구요. (지금은 진로 변경했습니다.ㅋㅋ)
설치물 주변에는 의자들이 여기저기 놓여져 있어요. 겉보기엔 콘크리트인데 스폰지 의자에요.
MAIN 설치물(?) 주변에는 직사각형의 단순한 형태의 공간들이 이어져 있습니다.
왼쪽: 설치물 안에서 영사실의 역할을 하는 공간, 오른쪽 : 들어가는 입구
시간은 저녁 9시 30분 이미 밖은 어두워졌으나, 안은 이런 모습입니다.
왼쪽 : 트랜스포머 CINEMA 입장권, 오른쪽 : 입구의 데스크
입장권은 FREE 이지만, 홈페이지나 전화로 예약을 하고 현장에서 티켓으로 바꾸어 영화를 볼 수 있습니다.
육체,정신 그리고 영혼이라는 테마 아래 열 두편의 영화가 상영됩니다.
내부의 전시되어 있는 책들, 나중에 학교 등으로 기부될 예정이래요.
엘지의 프라다폰2도 전시되어 있네요. 시계와 함께~
이제 영화가 상영되는 공간입니다. 의자들은 특별히 프라다트랜스포머를 위해 디자인, 제작되었다고 합니다. 의자 등받이가 뒤로 살짝살짝 밀어보면 탄력있어요. 앉아 있는 상태에서도 변화된 공간을 느끼게 하려는 의도라고 설명해주시더군요.
영화에 앞서 프라다 트랜스포머에 관한 설명을 간략하게 한국어, 영어로 설명해 주셨고 영화가 상영되었습니다.
늦은 밤 시작해서 인지 무려 자정이 넘어서야 끝이나서 같이 같던 분들께 조금 죄송하긴 했지만(직장인의 월요일 은 피곤해요 ㅜ_ㅜ) 신선한 공간으로의 초대로 모두들 기억할 것 같아요~
9월 경까지 나머지 프라다 트랜스포머는 경희궁에서 다음 단계인 예술전과 스페셜 이벤트를 위해 계속 변화할 예정입니다. 빡빡한 도심에서 만날 수 있는 신선한 공간 한 번 쯤 가볼만 하겠죠?
프라다트랜스포머 공식 웹사이트입니다.
http://prada-transformer.com/
좀 더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실 수 있구요. 앞으로의 전시나 이벤트에도 예약을 통해 방문하실 수 있어요
건축가 Rem Koolhaas 가 이끄는 OMA의 웹사이트입니다.
http://www.oma.nl/
다른 프로젝트도 둘러 보실 수 있어요. 전 홍콩섬의 8배 규모라는 WATERFRONT CITY 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경기 침체로 프로젝트가 연기된 것이 아쉬워요
http://prada-transformer.com/
좀 더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실 수 있구요. 앞으로의 전시나 이벤트에도 예약을 통해 방문하실 수 있어요
건축가 Rem Koolhaas 가 이끄는 OMA의 웹사이트입니다.
http://www.oma.nl/
다른 프로젝트도 둘러 보실 수 있어요. 전 홍콩섬의 8배 규모라는 WATERFRONT CITY 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경기 침체로 프로젝트가 연기된 것이 아쉬워요
아, 그리고 한가지
변신하는 공간 프라다 트랜스 포머는 철이 프레임이 되어 내부에서 지탱을 해주고 있습니다. 생활 속의 철을 넘어 변신하는 특별한 공간에서도 역시나 빼놓을 수 없네요. 철은 특별하고도 너무나 필요한 존재임을 다시 한번 느끼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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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진화하는 건물, 프라다 트랜스포머 프로젝트
Tracked from Greenday on the road 2009/07/09 21:26 삭제프라다 트랜스포머(Prada Transformer)는 경희궁 앞뜰에서 4월 25일부터 6개월간 진행되는 설치 프로젝트입니다. 세계적인 건축가 렘 쿨하스가 고안한 트랜스포머는 4면체 형태의 임시 건축물로, 미술/영화/패션 및 프라다의 문화 전반을 주제로 한 네가지 이벤트를 위해 디자인되었다고 합니다. 철골로 만들어진 이 구조물은 하나의 행사가 종료될 때마다 구조물 전체가 회전하여 새로운 행사를 위한 공간으로 변합니다. 4월 23일, 오프닝 리셉션에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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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우.. 누가 찍었는지 예술사진 같네요.ㅋㅋㅋ
중간에 실루엣.. S라인이신분,,, ㅎㅎㅎㅎ
제 앞에 있는 분인데 너무 이쁘죠?^^
덕분에 즐거운 시간 보냈습니다~
감사해요^^
영화가 너무 늦게 끝나서 ㅠㅠ 죄송한 마음이었습니다. 나중에 알아보니, 그날 낮에 상영할 때도 긴긴 상영시간 때문에 중간에 나간 분들 꽤 되신대요 ㅎㅎㅎ
우주에서 떨어진듯한 신기한 건축물과 조선시대 숨결이 살아있는 경희궁과의 조화가 멋집니다!!
건축물은 움직이지 않는다는 고정관념을 깨부순 "트랜스포머"
일상에 지쳐있는 직장인들에게 신선한 자극이 될듯해요^^
오랫만에 상큼한 시간이었습니다 ㅋㅋ 경희궁이 그곳에 있는 것인줄 이제서야 알고 놀랬더랬죠 ㅎ
오호~ 구경가고 싶어 지는데요~ 트랜스포머라 로보트만 떠올리는 저는... =.=;;; 창조적인 도전은 아름답군요!
10월정도 까지 하는 것 같던데요~ 가세요오~ 프라다트랜스포머 보러가자~,하고 물어보면 다들 어디극장? 하고 되 물으시던데요 ㅎㅎ 영화 트랜스포머도 굉장하죠~~, 브랜드에서 이런 고민을 하고 사람들과 나누려는 시도가 아~주 좋았습니다
사람은 역쉬 큰물에서 놀아야지 문화적 혜택이 많네요~ㅋㅋ 구미에서 부산왔는데
그럼 이젠 서울로??~~*^^*
ㅎㅎ 부산과 구미의 숨어있는 곳들이 전 더 궁금합니다~ 물론 서울로 오시는 것도 좋지요~~
"구미"에서 부산으로 부산에서 서울로??
고거 "구미"가 당기는데...!!
난 서울에 있는 초등학교 다녔다..ㅋㅋ
이제와서 하는 말이지만 형님 처음 뵙는 순간
강원도에서 온 느낌이 강했습니다ㅋㅋㅋ글구
형님 저는 부산에서 갈매기랑 살으렵니다ㅋㅋ
동참했던 1인으로 덕분에 좋은시간 보냈어요~^^
도심한가운데 숨은공간을 이제야 찾았다고나 할까요~
거기에 프라다 트랜스포머까지~아쉽지만 영화제는 내일까지네요~
더운 장마철에 시원한 저녁시간을 보낼수 있을듯해요^^
담엔 좀더 여유롭게 다녀오자구요~ ㅋㅋ
트랙백 주신 거 보고 왔습니다. 근데, 스토어가 아니었군요! 전 뭔가를 파는 줄 알았는데, 좀 더 자세히 볼 껄 그랬구나~ 하는 후회도 드네요.
벌써부터 3차 변신이 기대되요.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방문해주셨군요~반갑습니다~ 전 저기 있는 책들이 탐나서 들어가자 마자 돌진~하고 뒤적거리다 왔습니다.ㅋㅋ 판매는 안한다고 하더라구용 ㅎㅎ 다음 변신 때도 가시면 저도 트랙백 주셔요~~^^
우와 진짜 한번 가보고 싶네요!!
건물이 변신을하다니...(저두아직 변신을 못해봤는데..ㅋ)
대충위치는 알아놨으니깐 서울에 있는 가족들과 한번 가봐야 겠네요!!
다음 변신은 언제쯤인지 아시나요..ㅎㅎ
다음 단계는 ART EXHIBITION 이구요. 8/16일 부터네요~'나탈리 유르베르그'라는 설치미술가의 작품전으로 지난 2008년 4월 밀라노에서 있었던 작품들에 새로운 작품들도 함께 선보인다고 합니당~
프라다-트랜스포머는 작년 4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있었던 설치물을 다시 한국의 경희궁으로 가지고 온 것 이구요~
리플 두개나 달아 주니시 깜딱 놀랐어요..ㅎㅎ
깔끔한 정보 감솨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