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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 이곳이 남아프리카 공화국!!! (18) 2010/01/12

아~ 이곳이 남아프리카 공화국!!!

남아공 생존기 - 첫번째 story

아침 6시 부은 눈을 비비고, 뭔가 모를 낯선 언어로 방송이 흘러나오자 사람들이 술렁거렸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 알 수 없는 방송은 18시간의 장시간 Economy Trip에 종지부를 찍는 아름다운 언어였다. 주섬주섬 짐을 챙기고 눈과 눈 사이에 끼인 고난 했던 여정의 흔적을 지워내고 무거운 가방을 들고 거대한 아프리카 대륙에 첫발을 내딛었다.

여기서 잠깐 > 남아프리카에 가는 방법은?
   
    인천공항->홍콩->요하네스버그 (캐세이퍼시픽항공/남아공항공)
 인천공항->싱가폴->요하네스버그 (싱가폴 항공)
 인천공항->싱가폴->케이프타운 (싱가폴 항공)
 인천공항->두바이->요하네스버그 (아랍 에미레이트 항공)
    * 아직까지 직항은 없지만, 향후 월드컵이 되면 직항이 생길지 모른다고 합니다. ^^;

“아~!! 아프리카!!!!” 평생 한 번 가볼 수 있을까? 했던 그 곳.
남아공의 경제 중심지 요하네스버그(JOHANESBURG)국제공항을 나와 처음으로 나를 맞이했던 것은 내 평생 잊지 못할 청명하고 맑은 아침햇살이었다.

TV에서 본 영상을 머리 속 사진으로 담아 그게 전부라 믿었던 아프리카이다.
붉은 모래와 앙상한 나뭇가지 사이를 뛰어 노는 야생 동물과 맨발로 간소한 옷차림의 아낙이 코흘리개 아기를 등에 지고 물동을 머리에 든 채로 어디론가 가고 있을 것만 같은 아프리카...

하지만, 왕복 4차선의 넓은 도로와 현란한 광고 간판 사이로 세계 유수의 자동차들이 도로를 달리고, 밀라노 패션거리를 방불케 하는 다양한 피부색 인종의 사람들이 그 사이를 활보하고 있었다. 요하네스버그, 아프리카의 유럽이라는 호칭이 내 눈 앞에 펼쳐졌다.


Colors and Tails
Colors and Tails by Nuno Ibra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Here we go..
Here we go.. by Nuno Ibra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Johanesburg
Johanesburg by danivalentin 저작자 표시

여기서 잠깐 > 남아공에 대해 간단히 알아볼까요?

아프리카 대륙 남단부를 차지하는 나라이다. 17세기 네덜란드인의 이주 이후 백인이 유입되며 1815년 영국의 식민지가 되었고 아파르트헤이트 인종차별 정책을 비판하는 영국 정부로부터 독립해 1961년 5월 남아프리카공화국을 선언했다.

 수도 : 행정수도(프레토리아), 입법수도(케이프타운), 사법수도(블룸폰테인)
 인구 : 약 4380만명
 면적 : 121만 Km3
 국기 : 빨강은 독립과 흑인 해방운동을 위해 흘린 피를, 초록은 농업과 국토를, 노랑은 풍부한 광물자원
             (주로 금)을, 파랑은 열린 하늘을, 까망과 하양은 흑인과 백인을, Y자는 통합을 나타낸다.
             전체적으로는 흑•백 인종, 각 부족, 9개주의 화합을 상징한다.

South Africa @ Sushiraw clothing
South Africa @ Sushiraw clothing by kaysha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africa remix, opening night - joburg
africa remix, opening night - joburg by kalantziscope 저작자 표시동일조건 변경허락

나와 남아공의 첫만남은 이렇게 이루어졌다.
발전과 토속이 함께 숨쉬는 나라!! 아직 인종차별의 틀을 완전히 벗어버리지 못한 안타까운 나라!!이 곳에서 1년 간 회사 생활을 하면서 참 많은 것들을 보고 느끼고, 배우고 돌아왔다.

영업팀 신태양대리
앞으로 저의 좌충우돌 남아공 생활기를 하나 하나 소개하면서 남아공에 대해서도 공부하는 시간을 대한제강 가족들과 함께 하고자 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파이팅!!!

영업팀 신태양 대리의 '남아공 생존기'가 Blog에 소개됩니다.

지난 주 어느날, 2010년 월드컵의 개최지인 요하네스버그에 관한 이야기가 신문 1면 기사였습니다.
 ^-^ 마케팅팀 신태양 대리님이 요하네스버그에 살다 오신것이 기억 나서, 이것 저것 전부터 궁금한 이야기들을 여쭤보다가~ 이야기가 길어져 Blog로 이야기를 옮겨봅니다. 남아공 생존기는 월드컵이 시작되는 때까지 연재될 예정입니다.

신태양 대리에게 말 걸어 주세요.

2010년 월드컵의 개최지, 요하네스버그에 궁금했던 점을 댓글 or 비밀 댓글로 남겨주신 분 중 2명을 추첨해서 스타벅스 캬라멜 마끼아또 기프티콘을 보내드립니다. <2010년 1월 15일 댓글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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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net List

  1. BlogIcon DaehanSteel DaehanSteel 2010/01/12 16:38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신태양 대리님~ 첫 편에서는 요하네스버그에 대해서 차근차근 설명해 주셨군요. 친절한 설명이 인상적이에요~ 신대리님께 말 많이 걸어주시고 ㅋㅋ 다음 편을 기대하겠습니다~

  2. 혜진군-_-; 2010/01/12 18:21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글을 읽다가.. 인종차별의 틀을 완전히 벗어버리지 못한 나라라고 하셨는데.. 어떠한 인종차별이 아직까지 남아있는지 궁금합니다~

    • 신태양 2010/01/12 18:32 address / modify or delete

      현재는 남아공 중심가에는 백인을 찾아보기 힘듭니다. 백인은 대부분 변두리 지역에 커뮤니티를 가지고 거주하고 있어요~ 그 커뮤니티 안에서 흑인들의 출입이 묵시적으로 불가한 식당이나 클럽들이 여럿 있습니다. 남아공 법이 모든 사업장에서 흑인 고용이 일정 비율 이상 되지 않으면 사업을 할 수 없을 정도로 흑인의 권위를 높이려 하지만, 아직도 보이지 않는 선들이 명확한 그 틀을 벗어버리지 못한 상황입니다.

  3. BlogIcon steel love 2010/01/13 08:04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남아공의 치안이 안좋다고 하던데,,정말 그런가요?

    • 신태양 2010/01/14 07:48 address / modify or delete

      남아공은 아프리카의 유럽이라 불리울 만큼 아름답고 살기 좋은 나라인 건 확실합니다. 하지만 말씀하신 것 처럼 치안이 정말 좋지 않습니다. 억압받던 흑인들이 자유를 얻게 되었지만, 그동안 노예로 살아온 지난날의 생활들이 몸에 베어나 스스로 자립이 어렵게 되면서 범죄가 늘어나게 되었다고 합니다. 현재는 아프리카 중에서 가장 잘 사는 나라이다보니 이웃 나라 흑인들까지 합류하면서 일자리 경쟁도 치열해지게 되고..결국 먹고 살기위해..극단적인 행동까지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세계에서 가장 치안이 않좋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많이 개선이 되고 있지만 혹시 여행을 하시게 된다면 꼭 남아공에 대해 잘 아는 사람과 동행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신동명 2010/01/13 14:11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굉장히 위험하다고 들었는데...정말인가요?

    지금 돌아보면 에피소드지만 그 당시에는 위협을 느꼈던 그런 사건이 있었으면 소개해주세요.

    • 신태양 2010/01/14 07:43 address / modify or delete

      위험했던 일들이 정말 많았죠~
      그렇지 않아도 그런 에피소드들을 다음 글에서 소개하려고 합니다^^ 그때 소개해 드릴께요^^

    • BlogIcon DaehanSteel 대한제강 2010/01/22 16:49 address / modify or delete

      신태양 대리님이 인상적인 댓글로 선정하셨습니다. 스타벅스 캬라멜 마끼아또 기프티콘 보내드립니다. ^^

    • 신동명 2010/01/22 16:57 address / modify or delete

      제 댓글이 인상적이었나요? ㅋㅋ 아무튼 감사합니다.

  5. BlogIcon 이끼 2010/01/13 15:12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전 남아공에 계실 때, 여행가셨던 곳들중 가장 잊혀지지 않는 날을 보냈던 곳이 어디이신지 궁금해요~ 남아프리카 공화국~ 정말 이국적이에요

    • 신태양 2010/01/14 07:45 address / modify or delete

      여행이 아닌 회사 생활을 하면서 남아공에 거주했기 때문에 많은 곳을 다녀보지는 못했지만... 말씀하신것 처럼 이국적인 경치들과 볼거리가 많아서 가는 곳 모두 모두 좋았던것 같습니다.

      제가 다녔던 여행지들중 좋았던 곳들도 나중에 후속 글에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6. 난리벚꽃 2010/01/13 17:33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아프리카의 밤하늘을 담은 사진은 없나요?
    마치 별이 눈앞에서 후두둑 떨어질것만 같다고 하던데.
    직접 보고싶지만. 간접적으로나마 어떤 느낌이었는지
    알고싶어요 ^^

    • 신태양 2010/01/14 07:47 address / modify or delete

      남아공의 밤 하늘 정말 깨끗하죠~
      깨끗한 검은색이라 표현하는게 맞을지 모르지만...

      아쉽게도 밤에는 주로 집에 있거나 실내에서 활동 가능한 곳에서 지내다보니 사진이 없어요~ㅜㅜ
      가능하다면 남아공에 계신 지인께 사진을 찍어서 보내달라고 해봐야겠습니다,.^^

    • BlogIcon DaehanSteel 대한제강 2010/01/22 16:49 address / modify or delete

      신태양 대리님이 인상적인 댓글로 선정하셨습니다. 스타벅스 캬라멜 마끼아또 기프티콘 보내드립니다. ^^

    • 난리벚꽃 2010/01/22 20:03 address / modify or delete

      ㅋㅋ 감사합니당.
      2탄도 기대하고 있을께요 *_*

  7. 유지웅 2010/02/04 11:05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안녕하세요.이번에 남아공에 가려고하는데요.항공편에 대해서 자세히 알 수 있을까요?

    • 신태양 2010/02/04 13:07 address / modify or delete

      저도 남아공 다녀온지 조금 지나서 정확한 비행기 출도착 시간을 알수가 없지만..
      팁을 드리자면, 현재 직항은 없구요, 홍콩이나 싱가폴, 두바이를 경유하셔서 갈 수 있습니다. 참고로 [인터아프리카]라는 여행사 홈페이지에 가셔서 항공권 알아 보시면 할인항공권이 많이 있습니다. 저도 거기서 구매해서 싸게 다녔습니다.

  8. 저희 친척형이 2011/12/03 16:44 address / modify or delete / reply

    남아공으로 유학 갔는데요 다른 영어 국가 보다 남아공이 제일 좋다고 해서 이모하고 삼촌이 반대 했다가 결국 포기하고 보냈어요 한 반년 전 국제 통화로 가끔씩 통화하는데 인터넷에서 본 치안같은거 말하면 무슨 말도 안 된다 그렇게 생각하면 외국은 다 위험하고 한국 조차도 집에서만 있어야 한다 어느 나라든 안전하지 않고 범죄는 일어난다라는 식으로 말하더라고요...물론 공감이 갔죠...그 다음 덧 붙인 말이 관광객들이 비싸게 치장하고 다니거나 돈 좀 있어 보이는 사람은 가끔씩 강도를 한다네요 뉴스에서...친척 형이 그 쪽 사람들은 대부분 못 살고 가난과 굶주림에 시달리다 결국 범죄를 저질른다네요...하지만 좋은 사람들도 있고 배고파 보이던 동양인에게 빵을 나눠줄려고 했더래요...착한 사람도 많다고...한국 사람 마인드가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일단 외국은 안 좋게 보고 한국이 짱이라고 하죠...가난한 나라라고 막 지어내고...그런거 같았어요 말 들었을 때...막 손목 시계 가져가기 귀찮아서 손 목 자른다 죽이고 가져간다 다 괴담에 불과 하데요...역시 100번 보고 듣는 것 보다 자기가 한 번 경험하는게 제일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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